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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신스틸러]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핀 스트라이프 슈트’ “나 부자 아빠야~”

2017. 08.11. 11:10:23

MBC '죽어야 사는 남자'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가 이지영 A와의 극적인 부녀상봉을 꿈꿨던 장달구의 로망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대신 딸의 주목 세례를 받은 안타깝지만 유쾌한 스토리로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10일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백마 타고 나타난 아버지’를 반길 딸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지영A(강예원)에게 ‘츤데레’ 면모를 보여주는 강달구(최민수)가 매번 면박을 당하면서도 결국 딸의 집 앞까지 진출했다.

이지영은 집 앞에 자동차와 선물이 한 가득 있는 것을 본 시댁 식구들이 맞바람 피냐며 추궁하는 와중에도 자신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 아연실색했다.

이때 자신을 따라온 강달수가 “아임 유 어 파더”라고 외치며 나타나자 감동은커녕 주먹을 날려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최민수는 매 장면 코믹영화를 방불케 하는 유쾌한 모습으로 드라마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아버지임을 말하지 못하고 안절부절 하는 장면에서는 아이를 버려둘 수밖에 없었던 부모의 아픔이 아닌 자신과 같은 부자 아버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좋아할 모습을 상상하는 듯한 허를 찌르는 표정이 압권이다.

최민수는 와이드 핀 스트라이프 패턴과 더브블레이스트의 완벽한 클래식 네이비 슈트로 부와 권력을 모두 가지고 거기에 유머러스한 허당 면모까지 갖춘 강달수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반면 이지영A는 화이트스커트와 레이스톱의 화이트룩을 갖춰 입었으나,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이 열심히 사는 이 시대 슈퍼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 현실감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죽어야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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