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연예
엔터테인먼트
뷰티
문화/사회
트랜드
스타일링
컬렉션
스타

[김민경의 컬러 스토리]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휴머니즘 내추럴 힐링컬러

2017. 09.11. 09:12:01

[김민경의 컬러 스토리]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바다와 바람이 있는 제주에서 여유로운 삶을 보내고 있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

이효리와 이상순은 주변의 소개로 만난 뒤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연애를 발표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2013년 ‘스몰웨딩’을 선도한 부부로서 다른 연예인 부부들과 다른 미니멀 라이프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 소길리에 터를 잡고 지내는 이 부부의 아침은 따뜻한 차 한 잔과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요가로 시작한다. 새소리가 들려오는 아침, 새벽 요가로 아침을 시작하는 이효리와 노래를 틀며 반려동물들을 살뜰히 챙기는 이상순의 모습은 따뜻하고 평화로운 가정의 모습을 그려낸다.


‘효리네 민박’ 1회가 방송된 직후 ‘스타의 일상은 어떨까?’ ‘이상순은 어떤 인물일까?’ ‘그들의 일상생활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등의 다양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회 이효리는 가식적이지 않은, 꾸미지 않는 그대로의 진분홍 자주색 티셔츠, 이상순은 블루 그레이 컬러의 티셔츠의 차림으로 등장하면서 5.8%의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2회에서는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과 솔직한 심경을 서슴없이 털어내는 자연스러운 모습과 두 사람의 장난기 가득한 대화와 웃음으로 시청자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이상순은 부드럽고 온화한 남자의 이미지로 3회 때 따뜻한 ‘약손’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자상한 모습이 부각됐다.

4회에서는 두 사람이 비슷한 컬러의 의상을 착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장밋빛 자주색 티셔츠에 청반바지를, 이상순은 연분홍색의 티셔츠를 착용했다. 자연친화적인 배색의 의상을 주로 선보이는 가운데 이효리가 가장 즐겨 입는 것은 다채로운 가을 색상인 와인이다.

스타부부로서 화려한 이미지보다는 그들의 소박한 삶을 나타내듯, 매회 새로운 패션보다 입었던 옷들과 자연의 색이 담긴 컬러들을 선택했다. 두 사람의 퍼스널 컬러는 4계절 가운데 가을 컬러에 속하는 자주색, 카키색, 주황색, 베이지색, 먹색 등으로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꾸미지 않은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두 사람은 친근한 휴머니즘 내츄럴 힐링컬러 이미지로 퍼스널아이텐티티를 보여주었다.

6회에서 그녀는 스카이블루 로브에 보라색 바지를 입고 그는 연회색 긴 티셔츠를 입었다. 8회에서는 가을 타입의 에스닉 스타일과 주황색 티셔츠에 편안한 차림의 청바지를 커플룩으로 착용하기도 했다. 9회 시청률 10%대를 육박하면서 이제는 힐링 부부, 자연 부부, 문화 아이콘 부부, 긍정 부부, 행복 부부라는 애칭을 얻으며 대중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두 사람은 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심심함’을 색다른 ‘즐거움’으로 전환시켰으며 민박손님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이효리는 톱스타로 자리매김하며 화려했던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섰다.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아는 연예인으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매력만점의 온화한 성격의 듬직한 남편 이상순과의 일상을 통해 이제는 ‘힐링부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크뉴스 김민경 컬러리스트 칼럼 news@fashionmk.co.kr / 사진=’효리네 민박’ 공식 인스타그램]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