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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헤집기] '꽃보다 청춘' 위너, 나영석 PD 매직으로 '예능꽃길' 걸을까

2017. 10.11. 15:11:00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그룹 위너가 예능프로그램의 귀재 나영석PD와 뭉쳤다. 올해 멤버 남태현의 탈퇴로 내홍을 겪은 후 지난 4월 4인조로 재편한 위너의 첫 번째 여행 리얼리티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너와 나영석 PD의 인연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를 통해 성사됐다. 지난 6월 송민호는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에서 소원으로 위너 멤버들과 함께 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원했다. 송민호의 활약으로 위너와 나영석 PD가 함께하는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편'이 탄생하게 된 것.

'꽃보다 청춘' 시리즈는 '윤식당', '알쓸신잡' '신혼일기' '삼시세끼-바다목장' 등 tvN의 예능 불패신화를 보여주고 있는 흥행보증수표 나PD의 대표적인 예능프로그램이다. 2016년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서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이 출연했다. 나PD의 매직은 이들의 남다른 예능감을 끄집어냈고, 좋은 성적표를 거뒀다. 또한 '꽃보다 청춘'은 드라마 후의 이들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히게 되는 예능프로그램이 됐다.

그 후 선보이는 '꽃보다 청춘' 시리즈이기 때문에 위너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11일 위너가 인천공항을 통해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편' 촬영을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서유기'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는 시청자들과 '꽃보다 청춘' 시리즈물을 고대하던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2NE1의 전 멤버 박봄 마약 논란에 이어 빅뱅의 멤버 탑의 대마초 사건 등 YG 간판 아이돌들의 악재가 겹치고 있는 YG의 새 희망으로 급부상한 위너가 나영석 PD의 매직으로 YG의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너의 리얼리티는 사실 시청자들에게 낯설지 않다. 2013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원-후 이즈 넥스트'를 통해 데뷔한 위너는 데뷔 후 두번째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너TV'를 통해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친근한 매력을 어필하며 대중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위너는 god를 '국민아이돌'로 급부상 시켰던 'god의 육아일기'를 연출한 임정아 JTBC CP가 지휘봉을 잡은 '반달친구'에 출연하며 국민 아이돌'로의 부상을 꿈꾸기도 했다. 위너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무려 보름이라는 스케줄을 통째로 투자했고, YG의 대표 양현석 역시 직접 나서서 프로그램에 힘을 실었지만, 그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 미만의 시청률을 기록, 아쉬운 성적표를 거두며 완전체 리얼리티의 실패를 맛봐야했다.

'반달친구' 이후 위너가 완전체로 출연하게 된 여행 리얼리티 '신서유기-꽃보다 청춘 위너편'이 위너를 '국민아이돌'로 입지를 굳히게 되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위너의 '예능꽃길'의 첫 신호탄이 될 '신서유기-꽃보다 청춘 위너편'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신서유기4'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예능돌로 거듭난 송민호의 활약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위너가 완전체 예능에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관심이 쏠리고 있고, 나영석 PD에 대한 시청자들의 굳은 신뢰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예능꽃길'을 꿈꾸는 위너와 나영석 PD의 시너지가 높아진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서유기 외전 1탄-꽃보다 청춘 위너편'은 올해 연말 첫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화면 캡쳐, '신서유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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