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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과거사 밝혀졌지만 시청률 소폭 하락, 다음주 대립 '기대'

2017. 10.13. 09:21:45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매드독'유지태와 우도환의 슬픈 과거와 악연이 공개됐지만 시청자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13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했다. 첫 회가 기록한 5.5%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질 보험 사기꾼들을 때려잡는 사설 보험 조사팀 '매드독'이 탄생하게 된 계기가 그려졌다. 최강우(유지태)의 과거는 처참했다. 과거 최강우는 '조사원은 법 안에'라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원칙을 내세운 보험범죄조사팀 팀장이었다.

그러나 신입 조사원 박재수가 최강우의 원칙을 어기고 무리하게 보험 사기꾼 고진철(박성훈)을 좇다가 사고를 당했고 최강우는 해당 사고를 수습하느라 가족들과의 여행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가까스로 가족들이 있는 공항에 도착한 최강우는 탑승시각을 놓치고 가족들을 먼저 비행기에 태워 보냈다. 그리고 해당 비행기가 추락하며 최강우를 제외한 가족들이 사망에 이르고 만다.

이와 함께 박재수도 결국 사망한다. 악질 보험 사기꾼 고진철에게 분노를 쏟아부었던 최강우는 해당 사고가 우울증을 앓던 부조종사의 자살 비행이라는 소식을 듣게됐다. 최강우는 이성의 끈을 놓았고 결국 자신이 몸 담았던 회사를 떠났다.

그는 회사를 떠나며 "개가 똥을 끊겠습니까. 미친놈들하고 미친개처럼 놀겠죠"라는 말을 남기며 '매드독'의 시작을 알렸다.

최강우의 처절한 과거사가 밝혀짐과 동시에 김민준(우도환)이 과거 비행기를 추락으로 몰고갔던 부조종사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함께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태는 폭발적인 연기로 가족과 동료를 잃은 아픔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정체를 직접 밝힌 우도환의 도발적인 눈빛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통쾌하고 빠른 전개를 보여줬던 첫 회에 비해 감성적인 서사가 이어지며 흡입력을 잃었다.

다음 주 방송에서 그려질 유지태와 우도환의 대립이 시청률 반등을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매드독'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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