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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TV 측 “‘홍대 머리채남’ 임병두, 오늘(14일) 사과방송… 정중히 사과하겠다”

2017. 11.14. 17:33:52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홍대 머리채남’ 임병두가 인터넷 개인 방송으로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바타 TV측은 14일 “지난 12일 홍대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던 중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흔든 퍼포먼스로 논란이 된 임병두 씨가 오후 10시 인터넷 방송 ‘아바타TV'에서 다시금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병두는 지난 3월부터 해당 사이트에서 개인방송 비제이로 활동해 왔으며 본인의 버스킹 공연 또한 라이브로 방송해 왔다.

이에 직접 소통이 가능한 개인 방송채널에서 “정중히 사과 방송을 하겠다”며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은 조심스럽게 답변을 드리겠다”고 했다.

또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당사자 분에게는 직접 만나서 정식으로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병두는 해당 사건이 논란이 되자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이번 주 공연으로 인해 당사자, 피해자 분들이 계셨기에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공연장에서 다같이 즐겼던 분위기로 착각해서 머리를 다치지 않게 집중해서 감싸 잡고 함께 춤춘다고 생각한 것이 당사자분께 큰 불편함, 불쾌함 또는 폭력성으로 받아드려졌다면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임병두는 “제 버스킹은 8년이란 시간동안 대중과 함께 수천 번의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며 만들어진 콘셉트 공연”이라며 “지나가는 시민을 억지로 갑자기 잡아다 머리를 잡고 폭력행사를 의도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보고 있고 제 공연을 호감적으로 보는 관객 중 맨 앞에서 가까이 박수치고 있던 분에게 다가가 큰 액션으로 더 큰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그는 “홍대에는 정말 재미있고 의미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있다”며 “각 취향에 맞춰 선택해서 보실 수 있다. 저 또한 제 공연 콘셉트를 좀 더 성숙하고 노련한 리드로 관객들에게 불편함이 아닌 진심으로 즐거운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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