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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인원만 500명”…노량진 결핵 환자 ‘전염 공포’, 학원가 초비상

2017. 12.07. 11:17:07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서울 노량진 학원에서 결핵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노량진에 있는 공무원 학원의 수강생 A씨가 지난달 29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앞서 그가 100명 이상이 듣는 대형 강의를 비롯해 여러 과목을 수강한 바 있어 접촉한 사람이 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원은 보건소의 요청으로 일부 수험생에게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증인 결핵은 전염성이 큰 질병이어서 많은 이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결핵은 주로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이나 비말핵이 공기 중으로 노출되면서 타인에게 감염된다.

감염된다고 해서 모두 결핵에 걸리는 것인 아니지만 감염된 사람 중 대개 10% 정도는 결핵 환자가 된다. 이중 50%는 감염 후 1~2년 안에 결핵이 발병하며 나머지 50%는 면역력이 감소하는 시기에 발병하게 된다.

결힉에 걸릴 경우 기침을 비롯해 가래, 혈담이 동반되며 전신 증상으로는 발열, 야간 발한, 쇠약감, 신경과민,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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