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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인앤아웃] '라디오스타'가 발견한 예능 원석★, 주이·배정남·김호영·김기두

2017. 12.29. 13:19:15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명실상부 ‘예능 인력소’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의 매력은 단연 ‘재발견’이다. 매력을 100% 발휘하지 못했던 수많은 게스트들은 ‘라디오 스타’를 발판으로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2018년을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출연했다. 그 중 한 명은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의 주이였다. 주이는 이날 솔직한 입담, 과하지 않은 센스를 발휘하며 예능감을 폭발했다.

‘성형 루머’부터 ‘금수저 논란’까지 다양한 루머를 ‘셀프 디스’로 승화했고, 방송 종료 후 주이의 활약상에 대한 수많은 기사들이 쏟아졌다. ‘라디오스타’는 2018년 주이가 선보일 예능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독특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오프닝부터 “저 잘 모르시죠, 독보적인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에요”라고 인사하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특유의 여유 넘치는 표정과 손동작, 말투를 앞세운 김호영은 넓은 인맥부터 왁싱 예찬까지, 털털하고 꾸밈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모델 배정남도 ‘라디오스타’가 재발견한 스타다. ‘라디오스타’는 배정남의 이미지를 반전시켰다. 배정남은 과거 방송인 마르코와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이후 ‘폭행논란’ 이미지는 배정남의 뒤에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 배정남은 ‘라디오스타’에서 당시의 전말을 솔직하게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차가운 도시 남자를 연상케 만드는 이미지와 180도 다른 유쾌, 호탕한 모습을 뽐내며 웃음을 줬다. 또 외국 파티 참석 후기를 전하던 중 "슈어~ 와이낫?(Sure, why not)?“이라는 말을 뱉으며 무한 긍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후 배정남은 ‘무한도전’ 출연을 통해 확실한 예능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해 화제가 된 게스트도 있었다. 김기두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과거 대학교 입학 당시 어려웠던 집안 상황을 전하며, 등록금이 없어 대학 입학을 포기하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의 공장 동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등록금을 들고 엄마가 이름을 부르며 막 뛰어 오셨다”고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 동료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던 김기두는 "입학은 마지막으로 했지만 졸업은 1등으로 하겠다고 약속했고, 지켰다"고 훈훈한 결말을 전하며 시청자를 울렸다.

이첢 게스트의 예능감과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라디오스타'가 2018년에는 또 어떤 예능인을 양성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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