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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VS 홍진경 ‘맥시 코트’, 투머치 하객룩 “결혼식 주인공은 나” [하객 패션]

2018. 02.05. 10:50:26

홍진경 씨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스타 결혼식은 어떤 스타 하객이 참석했느냐 못지않게 그들의 ‘하객 패션’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이 같은 대중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지난 3일 진행된 빅뱅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에 패션이라면 빠질 수 없는 YG 패밀리를 비롯해 개성 지수가 높은 스타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들 중 코트 자락을 마치 드레스처럼 끌고 등장한 씨엘과 가지런한 스트레이트 일자 단발과 작고 동그란 선글라스로 얼굴에서부터 시선을 확 잡아끄는 홍진경이 ‘투머치 하객룩’으로 결혼식에 유쾌한 한 방을 날렸다.

씨엘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법한 터콰이즈 블루 퍼코트로 씨엘다운 존재감을 과시하며 등장했다. 컬러뿐 아니라 땅에 끌리는 코트의 길이, 어깨를 완전히 덮는 칼라가 결혼식보다는 공연 무대 오르기 직전의 모습인 듯한 착각을 유발했다.

홍진경은 직각으로 떨어지는 더블버튼의 오버사이즈 맥시 코트에 하얀색 발목 양말과 로퍼를 신고 등장했다. 길고 커다란 코트는 젠더리스와 아방가르드를 넘나드는 아웃피트로 모델 출신답게 결혼식을 찾은 여타 패피들과는 또 다른 프로페셔널 존재감을 드러냈다.

결혼식 하객 패션은 정해진 규칙은 없다. 단 결혼식인 만큼 신부보다 더 시선을 집중하게 하는 패션은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 암묵적인 규칙처럼 돼있다. 그러나 씨엘과 홍진경의 패션은 불편하다기 보다 유쾌하다는 점에서 빅뱅 태양의 결혼식에 걸맞은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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