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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SM, '기자 폭행' 사과 "해당 경호원·매니저 징계, 재발방지 교육 할 것"

2018. 05.17. 17:44:41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취재 현장에서 가해진 폭력행위에 대해 사과했다.

SM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5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입국 시, 해외 일정 동반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경호원의 잘못된 행동으로 사진기자님이 피해를 입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사 매니저들과 문제를 일으킨 경호원 및 경호 업체 대표가 피해를 입은 사진기자님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렸다"며 "당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해당 매니저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징계 및 전 매니저를 대상으로 철저한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재발방지책을 내놨다.

SM은 또 "해당 경호 업체는 문제를 일으킨 경호원에 대한 엄중한 징계, 재발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경호업무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피해를 입은 사진기자님에 대한 피해보상을 즉시 실시하기로 했다"며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지난 16일 NCT127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류박람회 행사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NCT127은 당초 B게이트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팬과 취재진을 피해 C게이트로 이동했고 갑작스러운 동선 변화에 취재진과 팬이 몰리자 경호업체 직원은 NCT127의 입국을 취재하던 한 매체의 사진기자를 폭행했다.

당시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한 사진기자는 "신분을 밝히고 항의했으나 NCT127 매니저는 또 거친 욕설과 폭언으로 일관 했다"며 "경호원의 폭행에 입술이 찢어지고 카메라 렌즈, 플래시 등 장비 일체가 망가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서 사진기자들이 폭행에 대해 항의하자 경호원은 폭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곧 현장에서 찍힌 영상을 보여주자 태도를 바꿔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S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5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입국 시, 해외 일정 동반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경호원의 잘못된 행동으로 사진기자님이 피해를 입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에 당사 매니저들과 문제를 일으킨 경호원 및 경호 업체 대표가 피해를 입은 사진기자님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당사는 당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해당 매니저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징계 및 전 매니저를 대상으로 철저한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더불어 해당 경호 업체는 문제를 일으킨 경호원에 대한 엄중한 징계, 재발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경호업무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피해를 입은 사진기자님에 대한 피해보상을 즉시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SM 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한세민, 남소영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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