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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SCHOOL] “입을만한 옷이 없다면? 티셔츠가 문제” 차정원 ‘티셔츠 리스트’ 탐색

2018. 06.08. 15:40:00

차정원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부지런히 옷장을 채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외출하려고 옷장을 뒤지면 입을 만한 옷이 없어서 뒤적거리게 된다. 특히 여름이 되면 이로 인해 짜증나는 정도가 심해진다.

아직도 이유가 뭔지 모른다면 옷장에서 티셔츠를 뒤지면 답을 찾을 수 있다. 대부분 옷에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해도 티셔츠는 쉽게 넘겨버리게 된다.

소위 럭셔리 브랜드라고 하면 반소매 티셔츠 하나에 3, 40만 원쯤에서 가격이 시작된다. 누군가에게는 아무렇지 않겠지만 다수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오프화이트, 베트멍 등은 캐주얼계의 럭셔리 브랜드로 티셔츠 하나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지만 젊은 층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수많은 폐인을 양산하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과한 집착이라고 치부하고 넘기기에는 스타일링에서 티셔츠의 가치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유행에 따라 수십에서 일백만 원대를 오가기까지 하는 럭셔리 브랜드는 접고 기본 티셔츠 리스트만이라도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럭셔리 브랜드 부럽지 않은 아웃피트를 완성할 수 있다.

팝아트를 연상하게 화려한 일러스트와 레터링이 유행지만 리얼웨이에서 무지 티셔츠가 기본이다. 20대 사이에서 옷 잘 입는 셀러브리티로 유명해진 차정원은 과장 없는 베이식을 활용해 워너비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티셔츠 역시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차정원의 티셔츠 리스트는 리얼웨이에서 담백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핵심 아이템이다.

무지 티셔츠는 화이트뿐 아니라 파스텔 톤 컬러를 추가하면 블랙 혹은 그레이진과 스타일링 했을 때 기대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 차정원 역시 파스텔 블루, 파스텔 핑크 티셔츠를 블랙진과 스타일링 해 색감을 세련되게 살렸다.

컬러 티셔츠는 이너웨어나 레이어드에도 더없이 완벽하다. 차정원은 블랙진과 라이트 베이지 티셔츠를 입고 그레이 카디건을 걸쳐 세련된 컬러 조합을 완성했다.

화이트 티셔츠는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 정설이다. 무지 티셔츠를 대체할만한 화이트 티셔츠는 레터링 티셔츠다. 레터링이라고 해서 팝아트를 연상하게 하거나 고스룩의 하드코어가 아닌 한 단어 혹은 2, 3개 단어로만 구성된 짧은 문장 같은 간결한 컬러 레터링은 기본 디자인의 화이트 티셔츠가 밋밋해 보이지 않게 한다.

차정원은 화이트 진에 옐로 레터링 티셔츠를 입고 파스텔 블루 벨트를 매 화이트룩이지만 화이트만은 아닌 세련된 컬러룩을 완성했다. 이뿐 아니라 화이트 바탕에 블루 혹은 레드 레터링이 들어간 티셔츠를 데님 팬츠와 스타일링 해 기본이되 기본이 아닌 차정원 표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차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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