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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피 PICK] 진서연 2015 블랙 ‘타임리스 클래식’, 3년 후에도 촌티 제로 ‘패션 법칙’

2018. 07.03. 11:14:35

진서연

[시크뉴스 한숙인] 진서연은 영화 ‘독전’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한 데뷔 11년차 배우다. 대중적 인기와 함께 ‘진서연 패션’이 쿨가이의 표본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쇼트커트와 날렵한 턱 선의 진서연은 지극히 남성적 드레스코드를 고수해 젠더리스룩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 같은 스타일이 영화 ‘독전’을 전후해 구축된 일시적 스타일이 아닌 오랜 시간 쌓아올린 취향과 감성의 조합이었음을 알 수 있다.

3년 전 2015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 사진 속에서 진서연은 그 때도 블랙과 매니시, 두 가지에 심취해있었음을 알 수 있다.

블랙 무지 티셔츠는 그녀의 소울메이트처럼 어떤 패션 코드에든 반듯이 등장했다. 팬츠는 날렵한 스키니뿐 아니라 세미 와이드, 벨보텀 등 다양한 피트를 두루 섭렵하되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선을 유지했다.

아우터는 바이커 재킷과 베이지 코트로 역시나 간결한 디자인을 고수하고 트위드 재킷 역시 바이커 스타일로 미니멀 젠더리스룩을 흩트리지 않는 아이템을 선택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치열한 트렌드 키워드 틈바구니에서 유행을 따르되 몇 년이 흘러 다시 꺼내봐도 촌스럽지 않은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진서연처럼 미니멀룩이 답이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타임리스 패션 코드의 기본이다. 이뿐 아니라 페미닌과는 달리 매니시 요소는 타임리스 클래식으로 좀처럼 유행의 흐름에 휩쓸러 언제 배신할지 모르는 여성스러운 스타일과는 다르다.

개인적 취향에 충실해야겠지만 자신이 남긴 몇 년의 기록물을 보며 스타일에 자부심을 갖고 싶다면 진서연의 스타일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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