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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결국 베이커리 폐업 “약으로 버티면서 운영… 다른 것 준비” [전문]

2018. 09.12. 17:28:55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운영하던 베이커리를 접는다.

조민아는 12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현재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우선 “돌아와 달라고, 아프지 말라고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깨, 목, 팔, 다리, 허리, 손목. 어디 하나 성한 곳 없이 더 이상 약으로 버티면서 매장을 운영하고 베이킹 수업을 하기 어려워졌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지금도 밤엔 아파서 울고, 아침엔 일어나지도 못하게 아파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 졌다”며 “일을 그만두고 쉬기 시작하면 그간 참고 정신력으로 버텨왔던 것들이 터져 나와 어느 정도 아플지 상상이 안 되고 겁난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조민아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시간을 쪼개고 착실하게 준비한 것은 때가 되면 알려드리겠다”며 멈추지 않는 그의 도전 정신을 귀띔했고 “헤어짐이 다가오고 있지만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외롭지 않다”고 씩씩한 면모를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2달이나 남았다고 생각하고 싶은데,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간다”며 “따뜻한 응원, 한결같은 사랑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함께하자”고 덧붙였다.

201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한 조민아는 2006년 탈퇴 후 연기자로 활동하다가 공인중개사 합격, 제과·제빵사로 전직해 2013년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개업했다.

수많은 루머와 구설수로 논란에 오른 바 있으며 개업 5년 만인 오는 11월 12일 폐점한다.

이하 조민아 입장 전문

다시 꼭 돌아와 달라고, 이 헤어짐이 마지막은 아니여야 한다고 다들 바라고 계시고, 아프지 말라고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깨 목 팔 다리 허리 손목 어디하나 성한 곳이 없어서 더 이상 약으로 버티면서 매장을 운영하고 베이킹 수업을 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쁜 지금도 밤엔 아파서 울고 아침에 일어나지도 못하게 아파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지는데, 일을 그만두고 쉬기 시작하면 그간 참고 정신력으로 버텨왔던 것들이 얼만 큼 터져 나와 어느 정도나 아플지 상상이 안 되고 겁이 나기도 합니다.

하루 20시간 가까이 하던 세상 사랑하는 일을 그만두면 많이 허전하고 때론 그리워서 마음이 고장난 듯 한동안 울다 웃다 하겠지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시간을 쪼개고 쪼개며 착실하게 준비해온 건 때가 되면 알려드릴게요. 하고 싶은건 꼭 해내야하는 성격인지라 그 바쁜 와중에도 공인중개사 자격증 딸 때처럼 이동 중에도 화장실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왔네요.

슬슬 헤어짐이 다가오고 있지만 사랑해주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외롭지 않습니다. 2달이나 남았다고 생각하고 싶은데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가네요.

따뜻한 응원, 한결같은 사랑,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요.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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