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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TYLE] ‘내 뒤에 테리우스’ 비서 고애린 VS 배우 정인선, ‘재킷’으로 갈리는 차이

2018. 09.28. 13:32:41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MBC ‘내 뒤에 테리우스’가 27일 첫 방에서 7.6%로, 같은 시간대 SBS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을 0.1% 차이로 앞서며 동 시간대 수목 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이드라마는 현실에 없는 로맨스 판타지를 자극하는 아줌마를 주인공을 내세운 경단녀 성장 드라마에서 비밀 첩보원이 등장하는 첩보 드라마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현실에 비현실적인 요소를 더해 기대를 높였다.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경단녀 아줌마 고애린 역을 맡은 정인선은 여전히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하지만 외모와 달리 아줌마 역할을 설득력 있게 소화해냈다.

정인선은 KBS2 ‘매직키드 마수리’로 인기를 끈 아역 출신 배우로 깡마른 몸과 하얀 얼굴이 아직도 아역시절을 떠올리게 하지만 KBS2 ‘맨 몸의 소방관’(2017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018년)에서 성인이 된 배우로 대중에게 의미 있는 인상을 남겼다.

지난 27일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정인선과 연속 4회가 방영된 극 중에서 경력 단절녀라는 핸디캡을 딛고 취업에 성공한 고애린의 차이가 눈길을 끌었다.

비슷한 디자인의 더블 버튼 재킷이 정인선으로 선 무대에서는 핫하게, 고애린이 된 드라마에서 전형적인 오피스룩 코드로 해석됐다.

제작발표회에서 정인선은 각이 확실하게 잡힌 패드를 덧댄 오버사이즈 베이지 재킷은 허리에 가는 벨트를 두르고 이너웨어를 알 수 없게 원피스처럼 연출해 배우다운 아우라를 드러냈다. 극 중에서 진용태(손호준)의 비서로 취직한 고애린은 스탠다드 피트의 블랙 더블 버튼 재킷을 블랙 시가렛 스커트와 화이트 셔츠와 스타일링 해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극 중에서 남편의 사망 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취업 전선에 뛰어든 고애린과 그런 그녀를 연기하는 정인선이 어떻게 닮아가며 싱크로율을 높여갈지 기대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OCN ‘내 뒤에 테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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